한화석유화학과 한화리조트, 한화L&C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한화증권 유상증자에 참여합니다. 한화석화는 오는 20일 177억9610만원을 출자해 한화증권의 기명식 보통주 244만4519주를 취득할 예정입니다. 한화L&C는 174억2305만원을 들여 239만3276주를, 한화리조트는 139억6701만원을 들여 191만8546주를 취득할 계획입니다. 한화 계열사들이 인수하는 이번 물량은 한화증권에서 발표한 유상증자 규모의 26%에 해당합니다. 한편 한화증권은 지난 1월 28일 2600만주 약 2500억원규모의 주주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으며 신주는 오는 4월 4일 상장됩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