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컴백한 그룹 쥬얼리가 지상파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첫 정상을 따냈다.

쥬얼리는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의 K-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쥬얼리는 정규 5집 앨범 타이틀 곡 '원 모어 타임'으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L.O.V.E', 박지헌의 '보고싶은 날엔'을 제쳤다.

쥬얼리의 네 멤버들은 1위로 호명된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으며 박정아가 "이렇게 빨리 1위를 할 수 있을지 몰랐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쥬얼리는 이지현과 조민아의 탈퇴이후 하주연과 김은정 등 새로운 멤버로 팀을 꾸려 지난달 20일 5집 음반을 발매했으며 불과 2주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