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공동대표 박태형, 장준호)는 7일 KBSN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2차 예선전 중계에 양방향 메시징서비스(MO)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행방식은 시청자는 안방에서 KBSn 베이징올림픽 야구 2차 예선전 중계를 시청하면서 본선 진출에 대한 염원을 담은 응원 문자메시지를 #8181으로 보내면 야구 경기 중 방송화면 하단에 표시돼, 시청자들은 대표팀 선수들에게 보내진 응원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추첨을 통하여 닌텐도DS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인포뱅크는 지난해 프로배구 중계 MVP선정 문자메시지 투표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KBS2 뉴스타임, 생방송 다큐 사미인곡, 특명 공개수배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베이징올림픽 야구 예선은 이날 오후 1시 30분 한국:남아공의 경기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총 7차전의 경기를 생중계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