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용산병원 남는다 … 서울시 도시계획안 통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 용산구 주민들과 땅 주인인 코레일(옛 한국철도공사)이 갈등을 빚었던 중앙대 용산병원이 그대로 유지된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용산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서울시 관계자는 "용산구 인구가 계속 늘고 있으나 종합의료시설이 부족한 실정을 감안해 중대병원 부지를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종합의료시설'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당초 이곳을 상업.주거용도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해온 코레일 측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용산 중앙대병원은 전체 면적 1만885㎡로 1984년부터 중앙대가 코레일로부터 시설을 빌려 종합병원으로 운영해왔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이번 결정으로 당초 이곳을 상업.주거용도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해온 코레일 측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용산 중앙대병원은 전체 면적 1만885㎡로 1984년부터 중앙대가 코레일로부터 시설을 빌려 종합병원으로 운영해왔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