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배당금 615억, 기부금 200억...엄청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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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대주주로서 국내 최대인 615억원의 배당금을 받아 화제가 됐던 정몽준 의원이 이 가운데 200억원을 기부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이 기부액은 개인이 출연한 금액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6일 기업계에 따르면 정몽준 의원은 세금을 제외한 올해 배당소득 521억원 중 약 40%에 해당하는 200억원을 공익법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자신이 설립한 재단법인 아산정책연구원에 150억원을 출연하고 기타 단체 출연금 및 후원금으로도 50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정 의원은 아산정책연구원을 '한국의 헤리티지 연구소'로 육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정 의원측 관계자는 "기부금 출연 외에도 차입금 상환과 종합소득세 납부 등에 대부분의 배당금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몽준 의원은 2002년 9월 현대중공업 고문직을 사퇴한 이후 현대중공업의 대주주로서 주총결의에 따른 배당수익만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 기부액은 개인이 출연한 금액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6일 기업계에 따르면 정몽준 의원은 세금을 제외한 올해 배당소득 521억원 중 약 40%에 해당하는 200억원을 공익법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자신이 설립한 재단법인 아산정책연구원에 150억원을 출연하고 기타 단체 출연금 및 후원금으로도 50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정 의원은 아산정책연구원을 '한국의 헤리티지 연구소'로 육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정 의원측 관계자는 "기부금 출연 외에도 차입금 상환과 종합소득세 납부 등에 대부분의 배당금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몽준 의원은 2002년 9월 현대중공업 고문직을 사퇴한 이후 현대중공업의 대주주로서 주총결의에 따른 배당수익만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