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깜짝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휴대폰 수출 호조 전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6일 오전 9시25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81% 오른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사흘째 상승세다.

장중 한때 11만3500원까지 올라 작년 12월10일 기록한 신고가 11만3000원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올해 자체 개발력 향상과 환율 추세 개선으로 휴대폰 수출이 호조를 지속할 것이라며 섹터 대표주 가운데 하나로 LG전자를 꼽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