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 솔루션 전문기업 제너시스템즈가 이달 말 코스닥 상장을 통해 차세대 통신망 솔루션 시장에서 정상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제너시스템즈 강용구 대표는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KT 하나로텔레콤 등 국내 인터넷전화 기간사업자 중 78%에 자사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표는 또 "2003년부터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기간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지난해(3월 말 결산) 매출 275억원,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제너시스템즈는 상장 후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32.3%에 달한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