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김창록 총재가 관리기업을 통해 신정아씨를 지원했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은행측은 보도된 내부문건은 홍보실이 성곡미술관으로부터 지원요청을 받고 실무선에서 검토한 초기 자료중의 하나라면서 산업은행과 관리기업은 성곡미술관에서 한 점의 미술품도 구입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산업은행이 관리기업에게 성곡미술관을 지원을 재촉했다는 기사내용은 사실무근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언론은 김창록 총재가 신정아씨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은행 관리기업을 동원했으며 이 과정에서 은행의 내부문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