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株 올 봄 다시 뜨거워진다-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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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태양광 관련주가 올해 봄을 기점으로 증시 주류로 다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동준 연구원은 "전세계 에너지분야와 증시에서 뜨거운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태양광 이슈가 올 봄을 기점으로 재점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4월 동양제철화학의 폴리실리콘 상업생산 및 현대중공업의 태양전지 생산 개시에 이어 6월 중 한국철강과 신성이엔지의 태양전기 공장이 완공되며,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코리안 빅리거(Big Leaguer)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동양제철화학, KCC, 소디프신소재, 현대중공업, 신성이엔지, 한국철강, 주성엔지니어링, 솔믹스, LG 등 핵심업체를 중심으로 관심을 지속할 것을 권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성장 잠재력은 크지만 현재의 발전 단가는 여전히 가장 비싼 비경제적인 에너지로 분류되기 때문에 발전단가 개선을 통한 경제성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리스크 요인을 지적했다.
또 기존업체와 함께 다수의 신규업체가 참여해 전세계적으로 폴리실리콘 설비증설이 모두 정상적으로 가동될 경우 2009년 혹은 2010년 이후 공급과잉으로 전환되고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증시에서 대부분의 이슈나 테마는 기대감 자체만으로 주가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성과가 실제로 나타나지 않을 경우 이슈로서의 연속성을 소멸되기 마련"이라며 "특히 사업추진이 예상보다 부진하거나 성과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주가는 급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그 성과가 입증되는 업체들의 경우 국내외 기관투자가의 관심 제고와 함께 긍정적인 주가 흐름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동준 연구원은 "전세계 에너지분야와 증시에서 뜨거운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태양광 이슈가 올 봄을 기점으로 재점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4월 동양제철화학의 폴리실리콘 상업생산 및 현대중공업의 태양전지 생산 개시에 이어 6월 중 한국철강과 신성이엔지의 태양전기 공장이 완공되며,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코리안 빅리거(Big Leaguer)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동양제철화학, KCC, 소디프신소재, 현대중공업, 신성이엔지, 한국철강, 주성엔지니어링, 솔믹스, LG 등 핵심업체를 중심으로 관심을 지속할 것을 권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성장 잠재력은 크지만 현재의 발전 단가는 여전히 가장 비싼 비경제적인 에너지로 분류되기 때문에 발전단가 개선을 통한 경제성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리스크 요인을 지적했다.
또 기존업체와 함께 다수의 신규업체가 참여해 전세계적으로 폴리실리콘 설비증설이 모두 정상적으로 가동될 경우 2009년 혹은 2010년 이후 공급과잉으로 전환되고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증시에서 대부분의 이슈나 테마는 기대감 자체만으로 주가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성과가 실제로 나타나지 않을 경우 이슈로서의 연속성을 소멸되기 마련"이라며 "특히 사업추진이 예상보다 부진하거나 성과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주가는 급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그 성과가 입증되는 업체들의 경우 국내외 기관투자가의 관심 제고와 함께 긍정적인 주가 흐름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