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DSF가 나흘만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DSF는 5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2.50% 상승한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지영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DSF에 대해 '울산의 명품 채널'이라며 소매유통업종 탑픽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6000원 제시.

안 연구원은 "현대DSF의 영업은 울산 지역의 특정 업체들의 성과와 이에 따른 울산지역 경기를 반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2007년 중공업 화학 업체들의 성과를 고려할 경우 2008년 성과급 지급 등이 예상됨에 따라 보다 긍정적인 수혜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