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7.0 강진과 제주도 지역에 발생한 용오름 현상등 계속되는 자연재해가 이어지자 네티즌들이 '존티토' 예언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존티토'는 자신이 미래인 2036년 미국인 솔저로 활동하다 군대의 지시로 1994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왔다고 주장하는 인물.

그는 조만간 전쟁과 자연재해로 지구가 반 붕괴될 것이라도 예언했다.

존티토는 미국발 광우병 전 세계 확산과 2003년 3월 미국의 이라크 침공, 2004년 아시아 대 재난 등의 예언을 적중시켰다.

뿐만 아니다. 그는 2005년 동남아 쓰나미 대 참사를 예언했다. 쓰나미 참사로 인도양에서만 30만 명이 숨지고 1000만 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존티토는 이밖에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취소, 2015년 제 3차 세계대전 발발 등의 예언을 인터넷으로 퍼트리고 있다.

하지만 그의 예언이 진실인지, 거짓인지에 대해 증명된 바는 없다. 네티즌들은 그의 예언에 대해 대체적으로 '짜맞추기 식이다'라는 식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