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전약후강의 장세로 혼조 마감했습니다. 장 중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주택 시장 침체 지속 발언과 인텔, 씨티그룹 등 기업들의 실적 부진 전망이 악재가 됐습니다. 그러나 채권보증업체 암박의 자본 지원 논의가 합의 단계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막판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5.10P(0.37%) 밀린 1만2213.80으로, S&P500 지수는 4.59P(0.34%) 내린 1326.75로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1.68P(0.07%) 오른 2260.28로 상승 반전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