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2곳 중 한 곳은 올해 경기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48.4%가 현 시점의 올해 경기전망이 2008년 경영계획을 수립할 당시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인식했습니다. 기업규모가 클수록 최근 경기전망이 더욱 악화됐습니다. 이는 '원자재 가격 급등 지속', '세계경제 침체 심화' 등 경기에 부정적 요소들이 최근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