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자산운용업 진출.. 금융그룹 가속화

입력2008.03.04 13:43 수정2008.03.04 13:43

메리츠화재가 자산운용업에 진출합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21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메리츠자산운용(가칭)에 대한 예비허가 및 자회사 소유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손해보험업, 증권업, 종합금융업에 이어 자산운용업까지로 업무 영역을 넓히게 됐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전문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더 공고히 하고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 금융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메리츠자산운용(가칭)은 이번 종합 자산운용 라인선스 취득을 통해 증권간접투자기구 뿐만 아니라 파생상품, 단기금융(MMF), 재간접, 실물, 특별자산, 부동산, 사모투자전문회사(PEF)까지 모든 간접투자기구를 설정, 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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