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유휴설비 마당 : 부국산업 '앵글절단기' 300만~350만원ㆍ가나종합기계 'NC밀링' 1억8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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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유휴설비 포털사이트인 '파인드머신(www.findmachine.or.kr)'에는 부국산업의 '앵글절단기',가나종합기계의 'NC밀링',금성기공의 '오일 프리 컴프레서',화천종합머시닝의 '버티칼연마기' 등 다양한 중고 설비가 새 매물로 올라왔다.
또 CNC밀링 컴프레서 성형사출기를 비롯해 각종 절단ㆍ절곡ㆍ가공기계 등 최근 등록된 4000여건의 매매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인천에서 의자를 만들어 일본 독일 등에 수출하는 부국산업(대표 이봉직)은 타워크레인 제작 시 사용하던 '앵글절단기'를 매물로 내놓았다.
이 기계는 1997년 제작됐으며 절단이 가능한 최대 앵글 사이즈는 지름 200㎜다.매각 희망가는 300만~350만원.
경기도 시화공단에서 유통업을 하는 가나종합기계(대표 모동연)는 'NC밀링'을 매물로 올렸다.이 기계는 회전축에 고정시켜 공작물을 수직으로 절삭해 원하는 형태와 크기로 자를 수 있다.
일본 유명 메이커 오쿠마에서 1984년에 제작한 기계로 모델명은 'MDB-A'다.가공할 수 있는 테이블의 크기는 가로 1500㎜×세로 3000㎜,분당 회전 수는 2000RPM이다.현재 금형과 형상 가공에 사용 중이다.가공물 고정공구를 포함해 매각 희망가는 1억8000만원.
에어컴프레서 에어드라이어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금성기공(대표 하계남)은 60마력짜리 '오일 프리 컴프레서'를 내놓았다.이 제품은 380V의 전기를 사용해 60마력의 세기로 6.9㎏까지 압축할 수 있는 공랭식이다.매각 희망가는 1800만원.
화천종합머시닝(대표 오순희)은 일본 기계제조업체인 시바우라가 제작한 '버티칼 연마기'를 매물로 올려놓았다.
이 기계는 내경과 외경,수직 등의 연마가 가능하며 내경 연마를 할 수 있는 지름 크기는 최대 1800㎜다.기어나 베어링 연마에 활용할 수 있다.매각 희망가는 9500만원.
공작기계업체인 팔도공작기계(대표 권준화)에서는 '레디알 드릴머신'을 매물로 내놓았다.이 기계의 모델명은 'DRD-2000'이며 제작업체는 두산이다.
드릴 작업이 가능한 지름 사이즈는 75 ~90파이다.철강 등 금속 종류의 홀 가공용으로 적합하다.1989년에 제작됐으나 대기업에서 사용하던 기계로 작업을 거의 하지 않아 제작연도에 비해 상태가 양호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매각 희망가는 2500만~2600만원이다.(02)769-6734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또 CNC밀링 컴프레서 성형사출기를 비롯해 각종 절단ㆍ절곡ㆍ가공기계 등 최근 등록된 4000여건의 매매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인천에서 의자를 만들어 일본 독일 등에 수출하는 부국산업(대표 이봉직)은 타워크레인 제작 시 사용하던 '앵글절단기'를 매물로 내놓았다.
이 기계는 1997년 제작됐으며 절단이 가능한 최대 앵글 사이즈는 지름 200㎜다.매각 희망가는 300만~350만원.
경기도 시화공단에서 유통업을 하는 가나종합기계(대표 모동연)는 'NC밀링'을 매물로 올렸다.이 기계는 회전축에 고정시켜 공작물을 수직으로 절삭해 원하는 형태와 크기로 자를 수 있다.
일본 유명 메이커 오쿠마에서 1984년에 제작한 기계로 모델명은 'MDB-A'다.가공할 수 있는 테이블의 크기는 가로 1500㎜×세로 3000㎜,분당 회전 수는 2000RPM이다.현재 금형과 형상 가공에 사용 중이다.가공물 고정공구를 포함해 매각 희망가는 1억8000만원.
에어컴프레서 에어드라이어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금성기공(대표 하계남)은 60마력짜리 '오일 프리 컴프레서'를 내놓았다.이 제품은 380V의 전기를 사용해 60마력의 세기로 6.9㎏까지 압축할 수 있는 공랭식이다.매각 희망가는 1800만원.
화천종합머시닝(대표 오순희)은 일본 기계제조업체인 시바우라가 제작한 '버티칼 연마기'를 매물로 올려놓았다.
이 기계는 내경과 외경,수직 등의 연마가 가능하며 내경 연마를 할 수 있는 지름 크기는 최대 1800㎜다.기어나 베어링 연마에 활용할 수 있다.매각 희망가는 9500만원.
공작기계업체인 팔도공작기계(대표 권준화)에서는 '레디알 드릴머신'을 매물로 내놓았다.이 기계의 모델명은 'DRD-2000'이며 제작업체는 두산이다.
드릴 작업이 가능한 지름 사이즈는 75 ~90파이다.철강 등 금속 종류의 홀 가공용으로 적합하다.1989년에 제작됐으나 대기업에서 사용하던 기계로 작업을 거의 하지 않아 제작연도에 비해 상태가 양호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매각 희망가는 2500만~2600만원이다.(02)769-6734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