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화재사고 부정적 영향 크지 않다 .. 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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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LG화학의 오창공장 화재와 관련,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을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오창 내 전지생산동 3개 중 1개동에서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어 전지생산라인 전체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약 3주 분량 정도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일부 완충역할을 기대하고, 전지사업이 2008년 중 LG화학의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 내외 수준으로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지난해 9월30일 화재가 발생한 마쓰시타전기의 경우, 화재 발생 전후 30일간의 수익률을 감안할 때 충격이 미미했고, 화재에 따른 펀더멘탈의 손상이 크지 않아 사고 직후 주가 급락이 없었다고 전했다.
정상적인 경우 보험 가입으로 화재 손실을 만회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를 감안하더라도 LG화학의 전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에 화재사고에 따른 주가 급락 시 매도 보다는 ‘보유&관망’ 또는 ‘저점매수’가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이을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오창 내 전지생산동 3개 중 1개동에서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어 전지생산라인 전체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약 3주 분량 정도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일부 완충역할을 기대하고, 전지사업이 2008년 중 LG화학의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 내외 수준으로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지난해 9월30일 화재가 발생한 마쓰시타전기의 경우, 화재 발생 전후 30일간의 수익률을 감안할 때 충격이 미미했고, 화재에 따른 펀더멘탈의 손상이 크지 않아 사고 직후 주가 급락이 없었다고 전했다.
정상적인 경우 보험 가입으로 화재 손실을 만회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를 감안하더라도 LG화학의 전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에 화재사고에 따른 주가 급락 시 매도 보다는 ‘보유&관망’ 또는 ‘저점매수’가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