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3일 "지난 1일 발생한 김천공장 화재로 350-450억원의 매출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생산차질이 6-10개월정도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대체생산 시설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특히 보험과 관련해 김천공장 보험가입액은 삼성화재 등 손해보험사에 영업손실액을 포함해 27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