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현선물 시장에 대한 매도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34분 현재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173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25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시장 매도 규모는 4483계약으로 늘어났다.

선물 외국인들의 '팔자' 공세가 지속되면서 프로그램 매매로 2978억원의 매물이 출회, 시장을 한층 더 압박하고 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288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121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주말 대비 44.49P(2.60%) 떨어진 1667.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643.05포인트로 12.89P(1.97%) 하락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