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 이어 코스닥시장에서도 매도세로 전환했다.

3일 오후 1시 3분 현재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35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지난달 28일부터 '팔자'로 돌아서 사흘째 순매도하고 있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6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었다.

그러나 이날 코스닥에서도 7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한 것.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투신이 1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 기금(7억), 증권사(5억), 종금(5억), 은행(1억)에서 일제히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다만 보험과 기타 기관에서 소폭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