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메이트,고객 차량의 주치의로.'

스피드메이트는 전국 어디서나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는 정비품질 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인터넷 예약정비를 비롯해 18가지 무상 점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또 이동정비 서비스,검사ㆍ폐차 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낙후된 국내 자동차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특히 다임러 크라이슬러,오릭스사(社) 등의 글로벌 기업과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의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각종 보험사,카드사,이동통신회사 등과 제휴해 폭넓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익추구 캠페인 등도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다.

스피드메이트의 가장 큰 매력은 병원 주치의와 환자의 관계처럼, 고객 차량의 주치의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고객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얘기다.

스피드메이트는 2004년 정비업계 최초로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정보ㆍ기술(IT) 인프라도 갖췄다.

2006년부터는 고객모니터(Mystery shopper) 제도를 통해 고객만족도와 청결도,신뢰도 등 서비스의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는 국내 최초로 차량 관련 온라인 포털을 구축해 정비，주유，중고차 등과 관련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정비와 긴급출동 사업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전개해 브랜드 파워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