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신임 지식경제부 장관 "현장에서 보고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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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신임 지식경제부 장관이 취임이후 곧바로 산업 일선과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확인 행정'에 나섰습니다.
이 장관은 지난달 29일 취임후 이달 2일에는 인천 현대제철을 방문해 최근 철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철근가격 급등에 따른 대책에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어 서울 방화동의 재래시장인 '방신시장'을 들러 상인들로부터 체감경기에 대한 솔직한 얘기를 듣고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장관은 상인들에게 "물가 불안에 대한 우려를 조속히 안정시키고 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으로 경기주름살을 펴는데 정책의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는 5일에는 반월·시화공단을 방문해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입니다.
취임식후 곧바로 소집된 간부회의에서 이 장관은 "단순히 현장을 찾는 이벤트성 방문이 아니라 해결책을 찾아가는 현장방문이 돼야 한다"면서 "페이퍼로 끝나는 정책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된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