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있는 동안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 준다.'

지난달 출시된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여윤(與潤)팩'은 환절기 기온의 급격한 변화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수분을 잃은 피부를 케어해 주는 화장품이다.이 제품은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아로마 향과 함께 부드러운 생크림을 바르는 듯한 촉감을 갖고 있는 게 특징.신진 대사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수면 시간 동안 지친 피부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피부 깊숙이 투입,해로운 성분은 밖으로 배출시켜 다음날 아침 윤기 있는 피부를 만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또 한방 추출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 친화적 보습막을 형성하고 피부에 지속적인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유지시켜준다고.여윤팩은 수면을 취하기 전 기초 화장으로 얼굴을 정돈 한 후 제일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해주는 팩으로,바른 후 그대로 수면을 취하는 간편한 사용법으로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한 개(120㎖) 5만원.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화장품 '한율'도 환절기 거칠고 푸석거리는 피부를 윤기있게 가꿔주는 기초 화장품이다.특히 '유빛 마사지 에센스'(100㎖.5만원)는 피부를 투명하고 우윳빛이 돌도록 개선해주는 '안색개선전문 에센스'다.천연 보습막과 한방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다음날 아침에 피부를 더욱 윤기있게 해주는 오버나이트 팩이다.'백과아(어린 은행잎)' 추출물이 피부 속에 고여있는 노폐물을 제거하여 피부를 깨끗하게 해준다고.한율만의 고유한 2분 마사지를 곁들이면 흡수는 물론,경혈 자극으로 효과가 더욱 좋다.기존의 크림타입의 마사지 제품들에 대한 부담을 줄인 에센스 타입으로 한방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나 젊은층도 가볍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