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삼성생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직원 2명이 비자금과 로비 의혹과 관련해 컴퓨터 안에 있는 자료를 가져 왔다"고 말했습니다. 수사팀은 오전 9시 20분 특검 사무실에서 출발, 11시 30분 삼성생명에서 압수수색을 끝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