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로, 4Q 실적양호..올해도 '호조' -유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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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9일 카프로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양호했다고 평가하고 올해도 실적호조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유영국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카프로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정기보수와 비수기였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며 "카프로락탐의 수급호조와 유안비료의 가격 강세로 올해 대폭적인 실적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2월들어 유안비료 가격은 국제적인 타이트한 수급 영향으로 톤당 26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0% 상승한 수준이며, 카프로락탐 또한 중국 DSM의 카프로락탐 설비(연산 14만톤)가 원재료인 수소 수급 차질로 가동률이 하락해 국제가격이 톤당 2490달러에 달하고 있다는 것.
카프로의 주력 제품 모두 가격 강세를 기록하고 있어 1분기 영업흐름은 상당히 긍정적이며, 이 같은 경향은 오는 2009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카프로의 200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44% 증가한 615억원에 달하는 등 대폭적인 실적모멘텀이 예상되며, 추정 순이익 또한 459억원으로 3년 연속 적자에서 탈피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주가 상승으로 상승여력은 줄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1'에서 '매수2'로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유영국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카프로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정기보수와 비수기였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며 "카프로락탐의 수급호조와 유안비료의 가격 강세로 올해 대폭적인 실적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2월들어 유안비료 가격은 국제적인 타이트한 수급 영향으로 톤당 26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0% 상승한 수준이며, 카프로락탐 또한 중국 DSM의 카프로락탐 설비(연산 14만톤)가 원재료인 수소 수급 차질로 가동률이 하락해 국제가격이 톤당 2490달러에 달하고 있다는 것.
카프로의 주력 제품 모두 가격 강세를 기록하고 있어 1분기 영업흐름은 상당히 긍정적이며, 이 같은 경향은 오는 2009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카프로의 200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44% 증가한 615억원에 달하는 등 대폭적인 실적모멘텀이 예상되며, 추정 순이익 또한 459억원으로 3년 연속 적자에서 탈피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주가 상승으로 상승여력은 줄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1'에서 '매수2'로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