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인기 그룹 동방신기가 <해피투게더-도전 암기송>에 하면서, <해피투게더> 촬영장 일대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해피투게더-도전 암기송>은 일반 스튜디오가 아닌 실제로 영업하고 있는 서울 시내 한 대중 목욕탕에서 진행되고 있다.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동방신기의 출연 소식을 듣고 동방신기의 열혈 팬들 백여명이 촬영 현장을 찾아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목욕탕 앞을 지키며 동방신기를 응원해 진풍경을 연출했다.

해피투게더 녹화 이래 사상최대의 인파가 모여 목욕탕 주위 교통까지 마비 되는 것을 본 유재석과 MC들은“반년이상 녹화를 해왔지만 그동안 우리에게 이런 관심을 보여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동방신기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감탄했다.

동방신기 다섯 멤버는 녹화 내내 유재석, 박명수에 뒤지지 않는 입담을 자랑하며 노래와 춤, 성대모사 등 다양한 끼를 보여줘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영웅 재중은 각종 성대모사 등으로 녹화 현장 분위기를 장악하여 이에 감탄한 유재석이 "일본 활동을 조금만 미루고 한 번 더 출연해줄 수 없겠냐"며 예능 후배로서 영웅 재중을 탐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느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동방신기의 넘치는 끼와 최강 입담은 28일 밤 11시 5분 <해피투게더-도전 암기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