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업계의 왕자인 구글이 주춤거리고 있다.경쟁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를 대상으로 적대적 인수ㆍ합병(M&A)에 나선 가운데 주수입원인 온라인 광고 클릭 수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

순이익 증가율도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지난해 4분기 구글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2억1000만달러에 그쳤다.

이는 시장 예상치 14억2000만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