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그먼 교수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에서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미국 경제가 점차 불황에 빠져들어 올 실질경제성장률은 0%가 될지도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근 금리인하나 세금감면 등 미국 정부의 경기대책에 대해 "경기를 되살릴 지렛대로는 불충분하다"며 더 과감한 부양책을 촉구했다.
현재 연 3.0%인 연방기금 금리의 추가 인하에 대해선 "FRB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완화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