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대호에이엘에 대해 자동차용 알루미늄 제품의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450원을 제시했습니다. 김평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호에이엘은 알루미늄 소재 생산 기업으로 향후 알루미늄의 적용 분야 확대에 따른 수요증가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동차와 IT 등 산업재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투자포인트로 꼽았습니다. 김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용 제품의 경우 자동차 산업이 에너지 효율을 위한 차량 경량화를 위해 차체 구조물로 알루미늄을 도입하고 있고, 올해 '제네시스' 차종이 일부 구조물을 알루미늄으로 대체했고 대호에이엘의 제품이 적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