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에이엘, 알루미늄으로 車를 가볍게 '매수'-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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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7일 대호에이엘에 대해 자동차용 알루미늄 제품의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450원을 제시했다.
김평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호에이엘은 알루미늄 소재 생산 기업으로 향후 알루미늄의 적용 분야 확대에 따른 수요증가의 수혜가 기대된다" 며 "향후 알루미늄은 비철금속 가운데 가장 큰 소비증가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자동차 및 IT 등 산업재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포인트로 들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자동차용 제품의 경우 자동차 산업이 에너지 효율을 위한 차량 경량화를 위해 차체 구조물로 알루미늄을 도입하고 있으며 올해 출시된 '제네시스' 차종이 일부 구조물을 알루미늄으로 대체했고 대호에이엘의 제품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신규사업부문인 철강재와 보유 유가증권 가치도 투자포인트로 꼽혔다. 그는 "신개념 건축공법에 이용되는 TSC 합성보의 매출이 증가 하고 있고, 미국 FDA 임상실험 중인 관절염 치료제 생산회사 '티슈진'의 기업가치도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특히 자동차용 알루미늄 제품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제네시스'에 적용된 일부 구조물 이외에 차체 전반에 적용되는 구조물과 하이브리드카에 적용되는 밧데리 케이스 등에 대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라며 "지난해 도요타 자동차로부터 차량용 알루미늄 제품의 인증을 획득한 것은 향후 수출 증대 전 략을 펼치는데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평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호에이엘은 알루미늄 소재 생산 기업으로 향후 알루미늄의 적용 분야 확대에 따른 수요증가의 수혜가 기대된다" 며 "향후 알루미늄은 비철금속 가운데 가장 큰 소비증가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자동차 및 IT 등 산업재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포인트로 들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자동차용 제품의 경우 자동차 산업이 에너지 효율을 위한 차량 경량화를 위해 차체 구조물로 알루미늄을 도입하고 있으며 올해 출시된 '제네시스' 차종이 일부 구조물을 알루미늄으로 대체했고 대호에이엘의 제품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신규사업부문인 철강재와 보유 유가증권 가치도 투자포인트로 꼽혔다. 그는 "신개념 건축공법에 이용되는 TSC 합성보의 매출이 증가 하고 있고, 미국 FDA 임상실험 중인 관절염 치료제 생산회사 '티슈진'의 기업가치도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특히 자동차용 알루미늄 제품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제네시스'에 적용된 일부 구조물 이외에 차체 전반에 적용되는 구조물과 하이브리드카에 적용되는 밧데리 케이스 등에 대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라며 "지난해 도요타 자동차로부터 차량용 알루미늄 제품의 인증을 획득한 것은 향후 수출 증대 전 략을 펼치는데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