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국에서 셋톱박스가 필요 없는 디지털TV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LG전자는 (25일) 북경 LG트윈타워에서 주요 경영진과 언론사 기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TV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8월 지상파 디지털TV 전송기준이 확정된 후 올해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했으며 오는 5월 본 방송이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판매된 TV는 디지털신호를 직접 수신하지 못하는 아날로그 방송 수신 방식이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