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사자'가 이어지면서 지수선물이 이틀째 상승했다.

2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55포인트 오른 217.60을 기록했다.

강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한때 상승탄력이 둔화되며 약세 반전하기도 했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결국 상승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04계약과 1391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119계약 매수 우위.

미결제약정은 9만3476계약으로 640계약 줄어들었다.

전날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던 시장 베이시스는 0.38의 콘탱고 상태로 다시 돌아서며 마감됐다.

그러나 장 중 베이시스가 전날보다 둔화되면서 차익거래로 1042억원의 매물이 출회됐다. 프로그램은 481억원 순매도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