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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의 호텔형 오피스텔 '씨클라우드호텔'이 지역 대표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피니스앤듀티(대표 조경래 www.seacloudhotel.com)가 운영하는 씨클라우드호텔은 매년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릴 때마다 주관 호텔로 선정될 만큼 규모나 서비스 면에서 특급 호텔 이상을 자랑한다.

해운대 백사장 중앙에 위치해 전망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 호텔은 지하 7층, 지상 30층 규모로 총 416개의 객실 중 130개가 스위트룸이다. 실외수영장ㆍ피트니스 센터,쇼핑아케이드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 또한 고품격을 자랑한다.

서비스드 레지던스 호텔의 핵심 경쟁력인 '서비스'는 고객의 니즈를 강조한 '맞춤형'과 안락하고 섬세한 서비스로 마치 가족 같은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도 이 호텔의 매력이다. 서비스드 레지던스 호텔은 장기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호텔급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선진형 주거공간으로,장기 체류하는 고객의 취향과 기호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관건이다.

조경래 대표는 "부산의 지리적,경제적 특징을 살려 명품 휴식 공간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