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탈환했다.25일 코스피지수는 22.68포인트(1.34%) 상승한 1709.13으로 마감됐다.

이날 지수는 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반등 소식에 초반부터 강세였다.

철강·금속(3.70%) 비금속광물(2.87%) 전기가스(2.36%) 운수창고(2.27%) 등의 업종이 크게 올랐고 섬유·의복(－0.39%) 유통업(－0.38%) 등은 약세를 보였다.

포스코(4.26%) 현대중공업(2.92%) 한국전력(3.14%)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는 0.17% 내렸다.

신한지주(3.11%) 국민은행(2.55%) 우리금융(1.42%) 등 대형 은행주는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크게 올랐다.풍산(4.53%) 고려아연(4.51%) 등 철강주도 강세였다.

BDI(건화물선 해운지수)가 오르면서 한진해운(2.66%) 대한해운(5.41%) STX팬오션(4.12%) 등 해운주와 현대미포조선(1.41%) 대우조선해양(1.07%)도 반등했다.진양폴리와 진양화학은 액면분할로,진양산업은 무상증자 소식이 전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