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진실이 두 자녀의 성(姓)을 자신의 성으로 바꿔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최진실은 2004년 야구선수 조성민과 이혼한 뒤 아들 환희(7)와 딸 수민(5)의 양육권과 친권을 확보해 키우고 있다.

최진실은 이번 신청에 대해 아빠 없이 키우는 것과 관련,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다는 믿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최진실은 3월 8일부터 방송하는 MBC TV 드라마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처음으로 정준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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