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키르기즈스탄 비쉬켁시와 3개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과 공동협력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키르기즈스탄 건설부와 시청, 우리은행 간 체결한 포괄적 MOU에 이은 것으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현지에서 실시된 우리은행과 비쉬켁시청 실무자간의 공동TFT 구성과 실무진 미팅을 통해 체결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체결된 3개 프로젝트는 187ha의 신도시 건설과 쓰레기 수거/분류사업을 위한 장비구입, 공공운송사업 등입니다. 비쉬켁시청과 우리은행이 주관하는 한국컨소시엄이 공동출자방식의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해 추진합니다. 향후 취급 예정인 대출은 신도시건설사업의 경우 비쉬켁시의 보증과 자원개발권 수익을 담보로 하게 되며 쓰레기 수거/분류사업과 공공운송사업은 비쉬켁시 보증 및 재정지원과 아시아개발은행의 추가보증으로 진행됩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