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산유국 국부펀드들의 투자처를 찾기 위한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현재 쿠웨이트와 카타르가 신용 위기로 가치가 떨어진 미국과 유럽의 금융회사와 부동산에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21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아랍에미리트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신흥 국가로 투자 영역을 확대하고, 아부다비 투자회사는 항공 우주 분야에 신규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