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수도권과 서울을 잇는 광역 급행버스와 열차가 도입돼 두 지역을 출퇴근하는 시간이 20분 정도 짧아질 전망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서울시의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인천시와 경기도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도권 광역교통시스템 개선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위는 다음달 청와대 산하에 수도권 광역교통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올해 6월부터 관련법규 개정을 포함한 단계적 사업시행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대책에 따르면 서울~경기도간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확대하고 광역급행버스와 광역급행열차를 도입해 경기 용인에서 광화문까지 버스로 출퇴근 하는 시간이 현재 1시간20분에서 1시간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인수위는 보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