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은 현대아이티가 거래재개 첫날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2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현대아이티는 시초가보다 15.00% 하락한 187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현대아이티는 기준가 7350원보다 크게 낮은 2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큰 폭으로 급락했다.

지난 2006년 9월 전 최대주주의 횡령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거래가 정지됐던 현대아이티는 전날 수원지방법원 파산부에서 회생절차 종결결정을 받고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