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홍콩 현지 언론은 "삼합회가 진관희의 손목 하나에 50만 홍콩달러(약 8,500만원)을 현상금으로 내걸었다"며 "삼합회는 진관희의 노트북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빼내어 인터넷에 유포시킨 당사자도 테러의 대상으로 정했다"고 보도해 홍콩의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삼합회는 중화권을 무대로 활동하는 폭력조직으로 홍콩연예계와도 긴밀한 관계로 엮여져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직.

보도에 따르면 삼합회는 진관희의 노트북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빼내어 인터넷에 유포시킨 당사자도 테러의 대상으로 정했다고.

이번 섹스 파문 이후 홍콩에서는 진관희를 둘러싼 갖가지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다.

신변상 위협을 느낀 진관희는 19일에 열기로 했던 기자회견을 취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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