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는 20일 뉴 사브 9-3 컨버터블을 출시했다.배기량 2.0ℓ의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뉴 사브 9-3 컨버터블은 최고출력 210마력을 발휘하며 연비는 10.2㎞/ℓ이다.이 차량은 20초 만에 소프트톱(직물 소재로 만든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앞좌석이 243㎜ 범위에서 앞뒤로 움직이고,앞좌석 안전벨트를 떼었다 붙일 수 있게끔 해 뒷좌석에도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5290만원이며 내비게이션과 아이팟 연결 단자 등이 포함된 인포테인먼트 옵션을 선택하면 260만원이 추가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