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발기부전약 복용해보니…"자이데나, 발기 지속시간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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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 당뇨성 발기부전에 효과"
발기부전 환자에게 과학적인 임상시험 연구자료는 난해한 용어나 수치 때문에 귀에 잘 들릴 리 없다.결국에는 전문가와 실제 약을 복용해온 경험자들의 평가에 귀가 더 솔깃하고 속속 잘 이해되게 마련이다.김제종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교수,박종관 전북대병원 비뇨기과 교수,그동안 나온 5개 약을 모두 먹어봤다는 김모씨(51)등이 체험한 각 제품의 장단점을 소개해본다.
◆김 교수=엠빅스는 최고의 국제발기력지수,강한 발기력,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미한 부작용이 있다.자이데나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발기 지속시간이 좋고 부작용 역시 실제 써보면 강하지 않다.비아그라는 가장 오래된 약으로 강한 브랜드와 신뢰도를 자랑하지만 PDE6 효소를 일부 억제하기 때문에 색각 이상이 두드러진 단점이다.시알리스는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대신 오래 지속된다.그러나 발기 지속시간이 긴 만큼 단번에 강한 발기력을 내진 못한다.오래 하는 것을 바라는 젊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젊거나 나이가 들었어도 전신건강이 그리 나쁘지 않은 사람이라면 건강관리 수준과 컨디션만 양호하다면 다른 약을 먹어도 발기 유발 효과가 24시간 나타날 수 있다.레비트라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게 강점이다.당뇨 합병증이나 심장 기능 약화로 노인에게 발생한 발기부전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강직도도 엠빅스와 비슷한 수준인데 의외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박 교수=색각 이상에 관한 부작용은 비아그라가 가장 강하고 레비트라 자이데나가 그 다음으로 비슷하며 시알리스는 적은 편이다.시알리스는 골격근에 분포하는 PDE11 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근육통과 배통(등근육 통증)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고 정자 형성을 방해할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대신 PDE3(심장근육 혈관평활근에 관여해 심장부정맥 발생과 관련)나 PDE6을 억제하는 정도가 미약해 부정맥이나 색각 이상 부작용은 거의 없다.약효 지속시간이나 발현 시간,발기 강직도 등은 체질,컨디션,약과 같이 먹은 음식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어떤 약이든 용량을 조절함으로써 희망사항을 웬만큼 충족시킬 수 있다.
◆김모씨=엠빅스가 새로 나온 약이라 호기심에 복용해봤더니 발기 각도가 90도에 15도를 더해 모처럼 만에 성기가 하늘로 향했다.국제발기력지수가 최고라는 게 가히 실감났다.(공식 임상시험 결과와는 상반되게) 비아그라를 먹었을 땐 안면홍조가 심했는데 엠빅스는 덜했다.한 가지 약을 오래 먹으면 내성(약효 감소)이 생길 수 있다는데 어떤 약이든 그런 경향을 보이지는 않는 것 같았다.선택은 어디나 개인의 취향일 뿐이다.아직은 건강이 괜찮아서 어떤 약이든 먹으면 24시간 발기가 유지된다.오늘 밤에 먹었다면 내일 밤에 시도해도 가능하다는 뜻이다.한방약도 먹어봤는데 양약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가 들어 있어서인지 효과는 분명 있었다.그러나 발기력은 약했다.시알리스는 두통 근육통이 심하다는 얘기를 듣고 몇 번 먹고 더 이상 시도하지 않았다.
발기부전 환자에게 과학적인 임상시험 연구자료는 난해한 용어나 수치 때문에 귀에 잘 들릴 리 없다.결국에는 전문가와 실제 약을 복용해온 경험자들의 평가에 귀가 더 솔깃하고 속속 잘 이해되게 마련이다.김제종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교수,박종관 전북대병원 비뇨기과 교수,그동안 나온 5개 약을 모두 먹어봤다는 김모씨(51)등이 체험한 각 제품의 장단점을 소개해본다.
◆김 교수=엠빅스는 최고의 국제발기력지수,강한 발기력,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미한 부작용이 있다.자이데나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발기 지속시간이 좋고 부작용 역시 실제 써보면 강하지 않다.비아그라는 가장 오래된 약으로 강한 브랜드와 신뢰도를 자랑하지만 PDE6 효소를 일부 억제하기 때문에 색각 이상이 두드러진 단점이다.시알리스는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대신 오래 지속된다.그러나 발기 지속시간이 긴 만큼 단번에 강한 발기력을 내진 못한다.오래 하는 것을 바라는 젊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젊거나 나이가 들었어도 전신건강이 그리 나쁘지 않은 사람이라면 건강관리 수준과 컨디션만 양호하다면 다른 약을 먹어도 발기 유발 효과가 24시간 나타날 수 있다.레비트라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게 강점이다.당뇨 합병증이나 심장 기능 약화로 노인에게 발생한 발기부전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강직도도 엠빅스와 비슷한 수준인데 의외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박 교수=색각 이상에 관한 부작용은 비아그라가 가장 강하고 레비트라 자이데나가 그 다음으로 비슷하며 시알리스는 적은 편이다.시알리스는 골격근에 분포하는 PDE11 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근육통과 배통(등근육 통증)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고 정자 형성을 방해할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대신 PDE3(심장근육 혈관평활근에 관여해 심장부정맥 발생과 관련)나 PDE6을 억제하는 정도가 미약해 부정맥이나 색각 이상 부작용은 거의 없다.약효 지속시간이나 발현 시간,발기 강직도 등은 체질,컨디션,약과 같이 먹은 음식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어떤 약이든 용량을 조절함으로써 희망사항을 웬만큼 충족시킬 수 있다.
◆김모씨=엠빅스가 새로 나온 약이라 호기심에 복용해봤더니 발기 각도가 90도에 15도를 더해 모처럼 만에 성기가 하늘로 향했다.국제발기력지수가 최고라는 게 가히 실감났다.(공식 임상시험 결과와는 상반되게) 비아그라를 먹었을 땐 안면홍조가 심했는데 엠빅스는 덜했다.한 가지 약을 오래 먹으면 내성(약효 감소)이 생길 수 있다는데 어떤 약이든 그런 경향을 보이지는 않는 것 같았다.선택은 어디나 개인의 취향일 뿐이다.아직은 건강이 괜찮아서 어떤 약이든 먹으면 24시간 발기가 유지된다.오늘 밤에 먹었다면 내일 밤에 시도해도 가능하다는 뜻이다.한방약도 먹어봤는데 양약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가 들어 있어서인지 효과는 분명 있었다.그러나 발기력은 약했다.시알리스는 두통 근육통이 심하다는 얘기를 듣고 몇 번 먹고 더 이상 시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