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코는 자사 바이오사업부가 지난해 말 착수한 업그레이드된 HPV 진단제의 자체 성능평가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모코코의 자회사 바이오메드랩과 마이진의 기존 HPV진단제를 보완한 이 제품은 식별 가능한 타입수가 늘어나 기존에 '기타'로 분류됐던 HPV타입을 세분화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제품은 지난해 말 식약청의 추가 승인으로 시장에 진입한 후발업체와 격차를 벌이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올해 모코코의 바이오사업을 이끌고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