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금융소위가 방카쉬랑스 4단계 시행을 철회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은행권이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은행권은 선거를 의식해 일부 대형보험사와 설계사들의 억지주장에 국회가 굴복했다며 금융소비자의 편익과 정부정책의 신뢰성, 대외신인도가 크게 훼손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이같은 행위는 금융선진화를 통해 금융허브구축을 추구하는 새 정부의 금융규제 완화 정책에도 역행하는 전 근대적인 결정인만큼 새 정부에서 방카쉬랑스 4단계가 시행될 수 있도록 재논의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