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체어맨 W' 실내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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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오는 27일 출시 예정인 최고급 승용차 '체어맨 W'의 실내 디자인(사진)을 20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체어맨 W의 실내는 최고급 가죽 시트를 적용하고 스티어링휠(운전대)과 센터콘솔 등의 마감재로 목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또 뒷좌석에서도 오디오 시스템과 냉난방 장치를 작동할 수 있는 'Haptic 컨트롤러'를 장착했다.
체어맨 W는 음성인식 내비게이션과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전 좌석 마사지 시트 등의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특히 5.0 리무진 모델에는 쌍용차가 체어맨 W를 위해 특별 제작한 'W시트'가 들어간다.
체어맨 W의 가격은 3.6 모델이 6000만원 이상,5.0 리무진 모델은 1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쌍용차에 따르면 19일 현재 체어맨 W에 대해 1360건의 사전 판매 예약이 이뤄졌다.쌍용차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체어맨 W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