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조윤희가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연출 김도훈, 극본 이기원)에 출연, 정치부 기자로 변신한다.

<스포트라이트>는 뉴스보도를 둘러싼 방송국 기자들의 진실 보도를 향한 열정과 취재 과정 등에서의 갈등을 비롯한 그들의 직업세계를 그릴 작품으로 지진희, 손예진 등이 출연이 확정됐다.

극중 조윤희는 탁월한 능력과 뛰어난 미모를 갖춘 정치부 기자 양명은 역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을 감추거나 꾸밀 수 있으며, 위기를 넘길 수 있는 뛰어난 애드리브까지 갖춰 현장인터뷰나 재해상황 리포트에 탁월한 재능을 보일 예정.

또한 자신의 미모를 최대한 활용할 줄 아는 영민함까지 갖춘 인물로, 앵커가 되고자 하는 여주인공 서우진(손예진 분)의 강력한 라이벌로서 맞대결을 펼칠 계획이다.

조윤희가 합류한 드라마 <스포트라이트>는 김도훈 감독이 연출하고, <하얀거탑>으로 전문직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기원 작가가 집필하는 작품으로 2월 말 촬영을 시작하며, 5월초 방송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