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3일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2007년 교섭ㆍ협의 합의서에 서명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교육부는 교총이 요청한 36개항 중 33개항을 수용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교육부는 2011년까지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주말에 혼자 지내야 하는 학생들에 대한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주5일제 수업은 2006년 월 1회,2007년부터 현재까지 격주 휴무제로 실시해오고 있다.
교사의 전문성 신장 차원에서 수석교사제를 시범 운영하고 연내 법제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합의서에 들어있다.수석교사는 수업 연구와 교사 지도에 매진하는 교감급 교사를 의미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