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작년 영업익 61% 늘어 441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13만1637대를 판매해 매출 3조1193억원,영업이익 441억원,당기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006년과 비교해 판매 대수는 10.1% 늘어났으며 매출은 5.7%,영업이익은 61.5% 각각 증가했다.쌍용차는 2004년 이후 3년 만에 당기순이익을 기록,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하는 등 노사관계가 안정되고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이 효과를 거두면서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쌍용차는 올해 14만1800대를 판매,3조4982억원의 매출을 올려 흑자를 이어간다는 경영목표를 세웠다.
쌍용차는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이사회를 개최,오는 3월로 임기가 끝나는 최형탁 대표이사 사장을 상근이사로 재선임키로 하고 다음 달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이 같은 내용의 이사선임안을 상정키로 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2006년과 비교해 판매 대수는 10.1% 늘어났으며 매출은 5.7%,영업이익은 61.5% 각각 증가했다.쌍용차는 2004년 이후 3년 만에 당기순이익을 기록,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하는 등 노사관계가 안정되고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이 효과를 거두면서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쌍용차는 올해 14만1800대를 판매,3조4982억원의 매출을 올려 흑자를 이어간다는 경영목표를 세웠다.
쌍용차는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이사회를 개최,오는 3월로 임기가 끝나는 최형탁 대표이사 사장을 상근이사로 재선임키로 하고 다음 달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이 같은 내용의 이사선임안을 상정키로 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