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제시한 민영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습니다. 행내 각 부서 인력 11명으로 구성된 민영화 TF는 재정경제부와 공동으로 민영화와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게 되며 보유 기업지분 가치 산정, 지주사 전환과 기업공개 등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다만 대우조선해양, 하이닉스 반도체, 현대건설 등의 보유지분 매각은 민영화 TF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민영화 TF는 이사대우로 승진한 윤만호 경영전략부장이 이끌어 갑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