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월 콜금리 목표치를 연 5%로 동결했습니다. 미국 금리 인하에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9%에 달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큰 만큼 금리 동결을 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점을 미루어 한국은행이 이달 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해왔습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금리 인하기조가 확산되고 내외금리차가 크게 벌어진 만큼 향후 통화정책에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