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장기공급계약 계속될 것-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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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3일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장기공급계약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양제철화학은 전날 Deutsch Solar AG와 오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간 4804억원(5억800만달러)의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면서 "이번 계약으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우선 이번 계약은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금액의 공급계약이라는 것. 이에 따라 시장 일부에서 제기했던 폴리실리콘 시제품의 품질 문제에 대한 우려는 기우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또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 건설 중인 2공장(생산능력 연산 1만톤) 물량에 대한 수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다.
1공장(생산능력 연산 5000톤)의 생산량의 50%는 장기 공급계약으로, 나머지 50%는 스팟으로 판매하는 반면, 2공장은 전량 장기 공급 계약으로 판매한다는 원칙을 세워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이후의 계약은 2공장 물량에 대한 장기 공급계약 물량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세계 태양광 발전과 이에 따른 폴리실리콘 수요 급증은 충분히 예견 가능해 동양제철화학의 성장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2공장 물량에 대한 장기 공급계약 수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3월 이후 1공장의 상업가동이 예정되어 있어 주가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양제철화학은 전날 Deutsch Solar AG와 오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간 4804억원(5억800만달러)의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면서 "이번 계약으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우선 이번 계약은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금액의 공급계약이라는 것. 이에 따라 시장 일부에서 제기했던 폴리실리콘 시제품의 품질 문제에 대한 우려는 기우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또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 건설 중인 2공장(생산능력 연산 1만톤) 물량에 대한 수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다.
1공장(생산능력 연산 5000톤)의 생산량의 50%는 장기 공급계약으로, 나머지 50%는 스팟으로 판매하는 반면, 2공장은 전량 장기 공급 계약으로 판매한다는 원칙을 세워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이후의 계약은 2공장 물량에 대한 장기 공급계약 물량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세계 태양광 발전과 이에 따른 폴리실리콘 수요 급증은 충분히 예견 가능해 동양제철화학의 성장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2공장 물량에 대한 장기 공급계약 수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3월 이후 1공장의 상업가동이 예정되어 있어 주가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